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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5일 화요일

지금 워싱턴 DC에서는 (What's up in Washington D.C. now?)

하는 것 없이, 맨날 싸우기만 하는 국회,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 D.C.는 요즘...

길거리 여기 저기에 화장실이 가득합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Pennsylvania Avenue를 따라 곳곳에, 관람용 스탠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번 주 일요일에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inauguration ceremony)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저의 근무지 바로 앞에 있는 Old Post Office 입니다. 말 그대로 오래된 우체국인데, 현재는 연방정부 건물입니다만, 이제 도널드 트럼프라는 사람에게 팔렸습니다. 내후년 쯤에 호텔로 개조될 것이라고 합니다.

저의 근무지 앞 도로입니다.

D.C.에 하나 남은 반즈 앤 노블스입니다.  이곳은 유명인들이 와서 책 사인회하는 곳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정문 앞 바리캐이트 보이시죠?

취임식날, 관중들이 지정된 곳으로만 가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등떠밀려서 이것 위로 넘어지면 큰일이겠는데요.


여기저기 화장실이 있습니다.




DC에는 미국 여타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음식 트럭(Food Truck)들이 점심시간 전후로 번화한 
거리로 모여듭니다. 항상 궁금한데, 어떻게 저렇게 따닥따닥 붙어서 주차하는지 신기합니다.  여러 나라 음식들로 서로 경쟁하듯 모여 있습니다.


 저는 오늘 Tokyo in the City 라는 일식 트럭을 찾았습니다. 보통은, 한국사람이 하는 노란 트럭에서 불고기를 사먹는데 오늘은 노란 트럭이 안 왔네요.  일식 트럭 안에 젊은이들이 4명 정도 있는데, 다들 한국 사람으로 보입니다. 앞쪽 스피커에는 에픽하이 노래, 응답하라 1997 주제가 (all for you)를 틀고 있더군요.


 근데, 막상 맛은 별로 입니다. 보기에는 괜찮았는데, 좀... 느끼한 편이라고 해야 할까요.

암튼, 취임식 준비로 분주한 DC의 모습입니다.